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

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책과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입니다. 키보드를 통해 정보를 컴퓨터 저장공간에 입력하는 것과 비슷합니다. 그런데 동일한 정보가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되더라도 사람들은 이 정보를 제눈에 안경이라고 자기 뜻대로 변질시켜 이해합니다.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도 남녀, 직업, 나이, 계층, 학력, 지역, 종교, 정당에 따라 모두 달리 해석하는 것은 이 ‘제 눈의 안경’ 때문입니다. 제 눈의 안경이 무엇이냐에 따라 똑같은 세상을 사람들은 천차만별로 살아갑니다.

제 눈의 안경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용기를, 누군가는 기쁨을, 누군가는 불안감을, 누군가는 슬픔을 느낍니다. 제 눈의 안경 때문에 자신이 재해석한 정보가 쌓여 자신만의 무의식을 만들고 이 무의식의 강력한 힘은 이제는 내가 하는 선택에 반대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. 자유롭지 못한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.

마음치료란

상처받은 자신의 기억들과 당당히 만나면서 마음치료는 시작됩니다. 그 다음은 상처받은 당시의 기억들에 뭍혀있던 힘든 감정들을 털어내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.
이 작업들이 정리되게 되면 그 다음은 자신만의 독특한 ‘제 눈의 안경’의 형태를 알아갑니다.
‘왜 나는 유독 이런 상황에서 소외감을, 혹은 두려움을, 혹은 열등감을, 혹은 죄책감을 느꼈을까?’

자신만의 타고난 제 눈의 안경을 발견함으로써 내가 정보를 왜곡하는 패턴을 발견하게 되고 이 패턴을 바꾸어나가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.
과거의 상처로부터 벋어나고 현재의 상황을 긍정하고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
사람이 되는 것.
황금손 한의원이 꿈꾸는 세상입니다.